처음 모델로 등장했을때부터 세련된 런웨이 위의 모습보다 그냥 순박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좋아보였던 배우 이언! 케이블 방송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모델의 생활을 보여줬었는데 그때 굉장히 열심히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게 무슨 얘긴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그! 오늘 뉴스를 보면서 깜짝 놀랬다. 어젯밤 지인들과 함께 클럽에서 즐기고 있을때 한쪽에선 죽음을 넘나들었다니 나와는 큰 인연이 없는 사람이지만 이렇게 사람의 인생이라는 것이 목숨이라는 것이 정말 허망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소름이 돋는다.
그의 미니홈피와 블로그에서는 여전히 그가 살아 있는 듯 한데 그가 평소에 좋아하는 음악들이 흐르는 이 공간이 웬지 모르게 벗어날 수 가 없어진다. 조용한 피아노 선율이 마치 슬픔을 더해주는 것 같아서 더욱 쓸쓸하다.
생각하는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그가 프로필에 적어놓은 이 몇자 안되는 글이 참 묵직하게 다가온다. 그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사람인지 모른다. 하지만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같은 청춘으로써 무던히도 노력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서 어떤 노력들을 했을거라는 건 알수 있을것 같다. 더군다나 치열한 연예계와 패션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고 보여준다는 것이 얼마나 외롭고 고통스러웠을지 말이다.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던 그! 아마도 자유였겠지. 자유를 느끼면서 즐겼으리라~ 휘청거리며 쓰러져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에 떨어졌을때 얼마나 억울했을까? 삶이란 이렇듯 어느 날 갑자기 허망해지는 지도 모르겠다.
연예인이라서 그의 죽음이 여러사람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어느 누구의 죽음이 안타깝지 않으랴 그가 연예인이라서 그의 죽음조차 기사거리가 되고 이슈가 되는 것이지만 그만큼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으리라.
안타까운 죽음이여... 그의 짧은 연예계 작품들을 돌아보면서 글을 마칠까 한다.

- 출생-사망 1981년 2월 5일 - 2008년 8월 21일
- 신체 188cm
- 소속사 에스팀
- 취미 컴퓨터
- 사이트 공식 http://www.esteemmodels.co.kr/model_portfolio/m2....
미니홈피 http://www.cyworld.com/eonizm
수상내역
- 1997 제78회 전국체육대회 씨름 금메달
- 2007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인기상
그의 연도별 출연작품 활동
그가 전직 씨름 선수였다는 것을 아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의 첫 데뷔 영화이자 이언의 존재감을 알려준 영화 무뚝뚝한 씨름부 주장으로 사내답고 고집있는 캐릭터를 그대로 보여줬다. 아마도 그의 실제 씨름부 생활도 어느 정도 녹아 들어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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