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에서 진행한 국제 요리 대회에 참가하는 친한 쉐프 형님의 테이블 스타일링을 위해 동대문엘 갔어요. 지하철 안에서 형의 요리 사진을 보고 그에 맞는 스타일을 쓱싹쓱싹 다이어리에 그리고 그에 맞는 색을 머릿속으로 상상해보고 동대문 원단 상가를 이리저리 쓩쓩쓩~ 그렇게 정신없이 다니다가 오후 3시쯤 먹은 늦은 점심! 상가 근처에 있는 옛날 손짜장 우와!
간짜장처럼 짜장이 따로 나와서 아주 신기했어요. 저 귀여운 완두콩들의 커플놀이 ㅋㅋ 하나하나 맘에 안들어~ 싱글은 죽으라는거야? ㅋㅋ 간만에 먹은 짜장이라 그런지 더욱 맛깔나 보인다는 바로바로 뽑아 주시는 면에 쫄깃함이 그득 그득 더불어 빠른 속도에 더욱 기분은 업업!
자자~ 짜장을 들이대고 ㅋㅋ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기 전에 사진 찰칵! 비벼서 한컷 찍었어야 하는데 급허기짐에 이렇게 여기까지만~ 3500원짜리 옛날 손짜장! 어때요?
어릴 적 추억의 음식 짜장면! 지금 동방신기를 좋아하는 열혈 꽃소년, 소녀들이나 나이가 들어 돋보기를 쓰고 신문이나 책을 보시는 아버지 어머니들도 참 좋아라 하시는 우리나라 먹거리의 대표죠. 중국본토의 짜장과는 다르게 우리의 입맛에 맞게 발전한 짜장! 간만에 입가에 짜장 좀 묻혀가며 후르륵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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