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09'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3/09 푸드스타일리스트의 현실과 교육은 어디서? (5)
  2. 2008/03/09 푸드스타일리스트의 일상 (15)
현재 우리나라의 많은 푸드스타일리스트 지망생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전 이분들이 지망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현직에서 활동하고 계신 많은 분들도 어떠한 정규과정이나 딱 이것이 푸드스타일리스트 과목이라고 교육을 받으신 적은 없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대부분이 요리공부와 함께 디자인을 전공하셨다거나 미술을 전공하셨다거나 건축디자인등 여러가지 예술 분야와 함께 접목되어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러기에 그 꿈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은 지금도 자신이 푸드스타일리스트라는 정신과 책임의식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지망생이 아니라 이미 스타일리스트입니다. 계속 자신의 포트 폴리오를 만들고 개발하고 자신의 스타일과 영역을 만들어 나가는 일이 중요합니다.


< 제가 좋아하는 Nir Adar의 스타일링>


 우리나라에서 푸드스타일링 학과가 생긴건 2003년에 생겼습니다. 또한 어렸을때부터 꿈을 키우신 학생분들이야 대학교에 들어가서 정규 과정을 밟으신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저와 같이 나이가 조금 있거나 늦게 뛰어드신 분들이라면 고민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도대체 어디를 가야 푸드스타일링을 배울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되는걸까? 이런 많은 질문과 고민 속에서 각자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 자격증이 있나요?


 대학이나 학원을 통해 교과과정 이수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되려면 우선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이나 유명한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운영하는 사설학원에 등록해서 정해진 과정을 마치면 됩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푸드 스타일리스트 자격증 시험이 없기 때문에 대학이나 학원의 교과과정을 거쳤다는 수료증만 있으면 언제든지 활동이 가능하지만 수료증을 받았다고 해서 다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끊임없는 창조와 자기만의 레시피 개발과 표현과 연구 그리고 그 모든것을 지휘하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이어야 합니다.


 * 어디서 배울 수 있나요?

 

- 경기대 관광전문대학원­식공간연출과
식공간 연출에 관한 전반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석·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실기시험은 없고, 서류전형과 면접만으로 등록 가능한 곳입니다.


- 청강문화산업대학­푸드 스타일리스트과
한식, 중식, 양식은 물론 연회상 차림 등을 통해 기본적인 조리 능력을 키우는 일부터 테이블 세팅 실습 등 푸드 스타일링에 대한 모든 과정이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는 정규 과정입니다.


- 탑스튜디오­강홍준 Food Styling Class
우리나라 최초의 푸드 스타일리스트인 강홍준 씨의 25년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음식에 따라 식기와 소품 선택법, 조리법에 따른 요리의 표현법, 컨셉트에 맞는 스타일링도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 조은정 식문화연구소(C.J.C.I)­푸드 코디네이터 클래스
조은정 씨가 운영하는 곳으로 푸드 스타일리스트, 테이블 아티스트, 플라워 아티스트 등의 과정이 있으며 기초부터 자세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 황규선 리빙컬쳐­테이블 데커레이션
식문화 교양, 푸드 코디네이터, 인테리어 코디네이터, 요리연구가, 플로리스트 등의 과정을 공부할 수 있는 곳입니다.


- 라퀴진­푸드 코디네이터 아카데미
요리 강좌와 푸드 코디네이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조리 수업, 푸드 스타일링, 테이블 세팅, 음식문화에 대한 수업을 들을 수 있으며 1년 과정입니다.


- CIA

미국의 유명한 요리 학교로 이곳에서도 많은 교육 과정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커리큘럼이 강점입니다.


- 신주쿠 조리사 전문학교

일본에서는 크고 작은 학원들이 많기에 배울 수 있는 곳이 다양합니다.  대부분 조리사과정에 푸드 스타일리스트 과정이 속해있습니다.

- 김현학의 스튜디오 상상이상

한국의 제이미 올리버 김현학씨가 운영하는 소수정예 스튜디오로 아카데미나 학원의 느낌보다는 더 자유롭고 편하게 하지만 엄격학 교육이 이뤄지는 곳입니다. 더불어 롯데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고 수료증 발급은 물론 실무적인 일들을 현장에서 직접 배울 수 있는 강점이 있는 곳입니다.

 

 이 외에도 많은 과정들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알맞은 정보를 구하시고 얻으셔서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하루하루 되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그럼 다음 포스트때 또 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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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쿤둔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자아자!! 틀애비씨!! ^^

    2005/12/06 10:51
  2. BlogIcon 트래비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워 응원 고마워요 치어걸 쿤둔양 ㅋㅋ

    2005/12/06 10:53
  3. BlogIcon 쿤둔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어걸이면 다리두 쭉쭉 찢고 그래야하는뎅 = _ =

    2005/12/06 18:32
  4. BlogIcon 트래비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브링잇 온 ㅋㅋ

    2005/12/07 20:26
  5. BlogIcon 유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아// 담아갈께요^^ 이 유용한 정보들을 꼭 언니에게 보여줘야겠어요!!!

    2005/12/11 14:03

 겉보기엔 화려하지만 전혀 그렇지 못한 푸드스타일리스트의 일들! 하지만 그런 힘든 환경속에서도 일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일에 대한 열정과 프로의식 그리고 눈앞에 보여지는 창조물이 아닐까 싶네요. 오늘은 두번째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바로 푸드스타일리스트가 하는 부수적인 일들에 대해서요. 아니 어쩌면 이런 과정이 반복됨에 따라 더 나은 스타일링이 나오겠지요.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1 숟가락 모으기가 취미라구?
 
 늘 새로운 것들을 보면 설레이고 흥분됩니다. 이 녀석은 어느 요리에 어떨 때 쓰면 되겠구나 하는 맘으로 말이죠. 그렇게 지나치다가 맘에 드는건 꼭 사게 되죠. 저 수저 세트는 저번 여름에 푸켓에 갔을때 사온거구요. 나무젓가락 두개는 윗부분에 코끼리가 귀엽게 조각 되어있어서 사놓은 겁니다. 작지만 저런것들이 나중에 쓸모있는 스타일링 도구가 된답니다.

 
#2 접시는 소중히 다뤄야 하는거야~
 
 수많은 요리들과 수많은 스타일링 그 안에서 음식을 더욱 맛깔스럽게 꾸며주는게 바로 접시! 하지만 그 많은 접시들을 하나하나 다 산다면 버는것보다 접시에 쓰는 값이 더 많을 겁니다. 그래서 거의 프로 스타일리스트 분들은 협찬을 받는데요. 이때 주위할께 바로 접시의 꼼꼼한 포장입니다. 에어폼으로 싸고 다시 신문지로 싸고 다시 고정된 박스에 담아서 이동하게 됩니다. 조금이라도 흠이 나면 바로 구매로 이어지게 되니까 접시를 신주단지 모시듯 해야 한다는 사실 알아두세요.

 
#3 언젠가 제자리를 찾게될 소품들
 
 여행을 다닐때마다 하나씩 사모으는 소품들이예요. 더 많이 있지만 아직 풀러보지도 못한 채 상자안에 있는 소품들까지~ 스타일리스트들의 보물은 바로 이런 소품들과 접시 식기류죠. 아직은 그 쓰임새가 없지만 언젠간 보석처럼 빛날 녀석들이기에 소중히 보관합니다. 스타일링에서 소품의 역할도 아주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4 천을 찾아 삼만리
 
 위에서 보던 것과 마찬가지로 식기와 소품 그리고 주기적인 시장조사는 필수입니다. 보다 많은 것을 발품을 팔아 직접 찾아보고 만져보고 느끼며 그때그때 감각을 기억해 두는게 좋습니다. 다음 스타일링이 들어왔을때 그 느낌과 소재를 기억하고 있다면 빠른 진행을 할 수 있겠죠. 이렇게 스타일리스트는 천을 찾아 항상 분주히 움직이는게 일상입니다.

 
#5 가끔은 나를 벗어나
 
 자신의 스타일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유명한 스타일리스트분들도 역시 자신만의 고유한 색깔이 있습니다. 하지만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감각을 유지하는것이 독단에 빠지지 않고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작품에만 빠져있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독불장군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다른 작품들을 보고 눈을 키우고 경향을 분석하며 감각에 자극을 주기 위해 요리 잡지는 물론 스타일링 화보집이나 연극, 영화, 음악, 미술전 등등 자신의 감각을 자극해 주는 일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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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쿤둔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이팅!! 이래서 틀래비씨가 멋져요

    2005/12/01 12:17
  2. BlogIcon 별빛여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쉬운 일은 역시 없나봐요...아자아자 화이팅~
    오오~~제이미 올리버..너무 좋아요~ㅋㅋㅋㅋ

    2005/12/01 12:18
  3. BlogIcon 아지랑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처럼귀찬즘에빠져인는사람한텐절대꿈두못꿀일들으악대단하삼

    2005/12/01 12:23
  4. BlogIcon 사아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무슨 일이든지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는군요.
    분야는 다르지만 트래비스님을 본받아사아기도 열심히 노력해야겠어요~

    2005/12/01 17:12
  5. BlogIcon 얌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군요..푸드스타일리스트가 너무 멋지게 보이는..
    트래비스님이 더 멋진 건가요..하하.~
    저도 열심히 노력해야겠네요

    2005/12/01 19:01
  6. BlogIcon 까망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틀애비님 홧팅!!
    제이미는 저두 무척 좋아하는 요리사예요.
    푸드채널에서 봤는데....넘 편안하고 멋있어요 ^^

    2005/12/01 20:21
  7. BlogIcon 히카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제이미닷^^ 넘 멋진 분~

    2005/12/02 16:03
  8. BlogIcon 알레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아가용 ^^

    2005/12/04 13:17
  9. BlogIcon 이야기맨  수정/삭제  댓글쓰기

    ★ 축하드려요! 네이버 메인 페이지의 '요즘 뜨는 이야기'코너에 소개되었습니다! :)

    2005/12/11 02:47
  10. BlogIcon 도로시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아, 푸드스타일리스트가 제 꿈인데.. 이히, 멋지세요~

    2005/12/11 10:37
  11. BlogIcon 토끼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아-ㅁ- 저도 데려가요- 저도 푸드스타일리스트가 꿈이었는데ㅠ_ㅠ

    2005/12/11 12:03
  12. BlogIcon 사에키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아갑니다/ㅅ/

    2005/12/11 13:26
  13. BlogIcon 유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 축하드려요! 네이버 메인 페이지의 '요즘 뜨는 이야기'코너에 소개되었습니다! :) ★ / 담아갑니다^^)/

    2005/12/11 14:00
  14. BlogIcon 에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래비스.라면 '가을의 전설'의 브래드 피트 이름이 아니던가.(웃음) 역시 스타일리스트는 스타일이로군요. 보면 볼 수록 신기한 것같아요. 그냥 스타일리스트도 아니고, 푸드 스타일리스트면, 음식도 하고,.. 이 직업은 많은 센스가 필요하겠어요.(창백&lt;-센스음치;)

    2005/12/11 17:09
  15. BlogIcon 별담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을 언젠간 선사 받을수 있을지?

    2006/11/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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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줘 밥해줄게', '포토레시피북' 저자이자 노래하며 사진찍는 푸드스타일리스트 김현학 입니다. 사람이 재산이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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