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로 요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요리를 하는 것"이라며 "머리로 음식을 만들면 독이 되지만 가슴으로 만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렇다 음식은 그런것이다.
요리는 그런것이다. 어느 대학을 나오고 유학을 다녀오고 자격증이 넘쳐나도 마음이 담기지 않은 음식은 그저 독 일뿐이다. 그저 눈요기거리일뿐이고 단순한 배를 채우는 본능적인 것이다.

아주 우연히 임선생님을 알게 되었고 어떤 분인지 궁금했는데 프로필을 열심히 검색하는 나를 발견하였다. 이미 나 역시도 어느 틀에 갇혀졌나보다.

 선생님의 요리를 보는게 아니라 선생님의 요리를 맛봐야겠다는 생각을 안하고 어떤 사람이지? 어떤 일들을 했지? 어떤 수상 경력이 방송 경력이 있지? 이런 생각을 무의식중에 하는 걸 보니 말이다.

 어쩌면 나의 국내 롤모델을 찾은 듯한 기분에 몸서리가 쳐진다. 선생님 역시 요리를 정식으로 배운적은 없지만 자신만의 철학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요리법으로 자신만의 경지를 만들었다. 아마도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 어쩌면 이런길이 아닐까?

 철학을 전공한 나로써도 여러가지의 길이 펼쳐져 있다. 푸드스타일리스트로서의 지금의 내 모습에서 또 다른 어떤 내가 되어있을지 꾸준히 노력하고 공부하는 길 뒤엔 무언가 보일 것 같다. 현실에서의 안주보다는 새롭고 독창적인 나만의 무언가를 만들고 나아가는 길이 바로 나의 경쟁력이고 내가 알고 있는 길이라는 것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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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환희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이분 넘 좋아요...
    요리 하시는거 보면 정말 신기해요...
    운영하시는 식당 메뉴도 그날 그날 식재료에 따라 달라지더라구요..
    아내분과 여행 다니시면서도 직접 나물 캐고 미역 뜯어 맛있게 요리해서 동네분들께 웃음을 선사히시고,,,
    정말 요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세요...
    또한 생각할 수 없는 엄청난 창의력까지...
    꼭 한번 뵙고 싶은 분이에요....
    틀에 박힌 레시피에 매일 먹던 그 맛이 아닌...
    암튼....넘 좋아요....

    2008/04/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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