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사람을 만나다

 

“꿈과 도전을 스타일링 하는 남자”

김현학 푸드스타일리스트의 멋진 인생 레시피

 

 

“바쁘다 바뻐~” 요즘 이 남자처럼 바쁜 사람이 또 있을까? 식품관련 홍보모델과 자문위원, 홍보대사에서 각종 학교와 문화센터의 푸드스타일리스트 강의, 방송, 요리 칼럼, 후배양성에 이르기까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를 정도로 열정적으로 사는 푸드스타일리스트 김현학 씨. 요즘 그는 푸드스타일리스트 가운데 가장 잘 나가는 사람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그가 이렇듯 바쁜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시도하는 뜨거운 열정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 임명숙 자유기고가

 

‘우연’이 가져다 준 인생의 새로운 항로

의상디자이너가 꿈이었던 철학도에서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던 김현학 씨. 어느날 우연찮게 출연한 푸드스타일리스트 양성 서바이벌 프로에 출연하면서 그의 인생은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된다. 6,000명의 지원자 가운데 8명 안에 뽑혀 매주 푸드스타일리스트 과제를 받아 도전하는 것이었다. 가장 마지막 남은 한 명이 일등을 차지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었다. 그곳에서 우승은 못했지만 이를 계기로 푸드스타일리스트의 길을 걷게 된다. 방송을 통해 그를 지켜본 어느 푸드스타일링 회사에서 입사를 권유하게 된 것. 생각했던 것만큼 화려한 푸드 스타일링의 세계는 아니었지만,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게 한 이 분야에 조금씩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 푸드 스타일링 아카데미조차 다녀본 적 없는 그는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일을 배워 나갔다. 그 과정은 결코 녹록치 않았다. 일이 많지 않았던 회사에서 그에게 많은 일거리가 주어질 리 만무했다. 무작정 서울로 상경한 그에게 자취생활은 3~4일 동안 바나나로 연명해야 하는 생활도 감수하게 했다. 그러나 확고한 꿈을 가질 수 있었기에 그 길은 늘 신이 났다.

 

인기 블로거, 출판, 유명 푸드스타일리스트~

자신을 서울로 불러들인 회사가 경영난으로 없어지고 두 번째 푸드 스타일링 회사에 이력서를 넣게 된다. 사실 그 업체는 여성만을 뽑는다는 조건이었지만, 그는 장문의 편지를 써서 남자 푸드스타일리스트의 필요성을 인식시켰다. 점차 현장과 실무 경험을 쌓으면서 자신이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다. 2006, 2007년에 인기 블로거 20인으로 선정돼 각종 방송사의 요리 프로그램과 기업체의 요리 프로모션 행사 등으로 활발한 푸드스타일리스트로서의 활동을 펴게 된다. 급기야 출판사로부터 출판제의까지 받은 그는 지난해 <결혼해줘, 밥해줄게>와 <포토레시피북>을 출간한다.

전자는 솔로남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바쁘다는 핑계로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던 여자 친구를 생각하며 미래의 여자 친구에게는 꼭 이렇게 해 주고 싶다는 희망과 사랑을 요리로 가득 담아낸 책이다. 여성들에게는 매우 인기를 끌었지만, 친구들로 부터는 질타를 받기도 했다.  <포토레시피북>은 누구나 직접 만든 요리를 촬영해 레시피를 기록하고 정보도 스크랩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독자들이 전문 요리서적에 결코 뒤지지 않는 나만의 요리책을 완성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편안함과 이야기를 담은 일상 같은 스타일링

처음엔 부모님으로부터 푸드스타일리스트라는 생소한 직업에 ‘왜, 설거지를 하려고 하느냐’는 핀잔을 들으며 심한 반대에도 부딪혔다. 하지만, 그의 차근차근 밟아나가는 꿈을 확인하고 나서부터는 적극적인 후원자가 되어주셨다. TV에 요리관련 방송프로그램이라도 나올라치면 부리나케 전화를 해주시며 귀뜸해 주시곤 한다. 혹시 아들 일하는데 도움이 될까 싶은 부모님의 깊은 사랑에서다. 푸드스타일리스트의 어떤 점이 그를 이토록 사로잡았을까?

“혼자 기획하고, 음식과 스타일링을 연구·개발하고 내 손을 통해서 만들어지고 완성되는 것을 보면 보람과 희열을 느껴요.” 처음엔 푸드스타일링이 무조건 예쁘고 화려하면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지금은 담백하면서도 상대를 위한 배려가 있는 편안함과 이야기가 담겨있는 스타일링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음식을 즐기는 이를 생각하며 일상 속의 편안함을 담아내고자 한다. 그는 단순히 푸드스타일링만을 고집하진 않는다. 이 분야를 통해 광고, 사진, 칼럼, 교육, 홍보,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와 어우르는 일을 하고자 한다. 자신이 욕심이 많아서라고 한다. 항상 새로운 것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의 넘치는 열정과 에너지 탓이다.

 

한식의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 꿈꿔

그는 푸드스타일리스트로서 꿈이 있다. 바로 우리의 한식을 세계 속에 당당히 선보이고 싶다. 김치 역시 외국인이 거부하지 않는 음식으로 만들고 싶다. 그들에게 보다 어필할 수 있는 담음새와 체계화된 푸드스타일링을 통해 세계에 진출하고 싶은 욕심이다. 또 후배들이 아직까지 이 분야에서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길을 트고 싶기도 하다. 후배들에겐 겉으로 보여지는 화려함을 보고 이 분야에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고도 조언한다. 자신과의 싸움이 치열한 곳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간절히 원하는 일이라면 거침없이 도전하기를 바란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그는 푸드스타일리스트란 다양한 문화를 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평상시에도 연극, 영화, 음악, 뮤지컬, 사진전, 미술, 잡지 등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한다. 트렌드에 끌려가기 보단 자신의 스타일로 만드는 것에 주력한다. 항상 열려있는 마인드로 후배들과도 경쟁하기를 즐긴다. 많은 일을 하면서도 아직도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 김현학 푸드스타일리스트. 그의 도전정신과 열정은 언제나 현재 진행형인 듯했다.

 

 원문 기사 보러가기 >> http://www.e-plantopia.com/index.jsp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 http://kimhyunhak.com/trackback/1196687682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 Prev 1  ...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 1533  Next ▶
BLOG main image
스타일을 담는 남자 김현학
'결혼해줘 밥해줄게', '포토레시피북' 저자이자 노래하며 사진찍는 푸드스타일리스트 김현학 입니다. 사람이 재산이예요 : )
by 김현학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533)
처음오셨군요 : ) (1)
MY BOOK (3)
김현학의 푸드팩토리 (408)
감성프로젝트 (256)
포토에세이 (58)
일상다반사 (445)
travel stylist (43)
Culture diary (319)

달력

«   2008/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253,480
  • 4382,247
textcubeget rss
Candle
Statistics Graph

최근 레몬펜 쪽지




스타일을 담는 남자 김현학

김현학'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 / Supported by Tatter & Media
Copyright by 김현학 [ http://kimhyunhak.com/ ]. All rights reserved.

Tattertools Tatter & Media DesignMy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