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추웠던 그날!
아침부터 숙소를 나와 한참을 걸었다. 진정한 파리지엥이 되보고 싶었기도 했고 더불어 도착한 날부터 시작한 대중교통 파업! ㅋㅋ 그렇게 꿈같은 파리의 날들이 지나고 있음이 안타까운 것이였을까? 날씨 역시도 내 쓸쓸한 마음을 닮은 듯 했다.
싸늘한 바람은 불었지만 연일 이어지는 맑은 날씨에 화사한 파리를 보고 인사할 수 있었다!
봉쥬르~~ 파리!
멋적은 인사를 하고 거리를 거닐었다. 파리에서 몇년은 살아온 사람들처럼 그렇게 파리에 스며들고 있었다. ㅋㅋ 나만의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난 어느새 자연스러운 분위기와 예술적 감성이 물씬 풍기는 파리지엥으로 말이다.
한참을 사진을 찍으며 거리를 맛보며 걷다가 만난 젊은 밴드...
금관악기의 차가운 금속 몸체 때문에 손이 시릴만도 한데 그건 나의 노파심이였을까? 그들의 얼굴엔 열정과 웃음이 넘쳐나고 있었다. 애시드 재즈풍의 경쾌하고 힘있는 음악이 그들을 닮았다.
그들 때문에 그들의 음악때문에 그 젊음때문인지 몰라도 덕분에 거리는 따스해지는 기분이 들었다.거리를 밝히는 힘을 지닌 그들은 한장의 음반을 내지 않아도 화려한 조명이 없어도 행복해 보였다. 아마도 그건 자신의 꿈을 연주하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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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7 14:53아 감사해요 : ) 고맙습니다.
2008/02/27 15:52ㅋㅋㅋ 복받으실거예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