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고 다니는 몇몇가지들 : 핸드폰 : 책 : 잡지 : MP3 : 로모 : 언제나 고생하는 나의 발
앞으로 제 카메라에 대한 여러가지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뭐 저는 아시다시피 전문가도 아니고 좋은 기계를 쓰는 건 더더욱 아닙니다.
그저 제가 좋아서 그냥 느낌이 오는 사진기들을 조금씩 모으고 있는거죠 : )
사실은 돈이 없습니다. ㅋㅋ 비싼 카메라 사고 싶습니다. 하지만 못질렀습니다.
카드로 지르고 싶을때마다 허벅지를 꼬집어 가며 인내하고 인내하였지만
정말 사고 싶은 카메라가 생겨서 어쩌면 지를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암튼 오늘은 그 첫번째로 로모 카메라에 대해 이야기 해보렵니다.
#1 로모가 들어오다
우연히 로모를 가지게 됐습니다. 미대 다니는 후배녀석이
군대를 갔는데 가기전에 엄청 자랑을 했죠.
그때는 전 로모라는 카메라는 별 관심도 없었거든요.
그냥 디카에만 관심이 있었는데 사진을 찍다보니까 디카의 매력도 좋지만
나름대로 필름카메라의 매력에 빠지게 됐습니다.
그래서 백방으로 로모를 구하고 있다가 우연히 후배 녀석의 전화가 왔더라구요.
군대에서 수신자 부담으로 오랜 만에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우연히 그때 제가 삼성 #1 카메라 해외 출사단으로 활동 하게 되어서
그에 관련된 이야기를 했더니 형 대단하다면서 노하우를 알려달라는거예요 : ) ㅋㅋ
그래서 전 으름장을 놓으며 그럼 로모를 넘겨라 : )
내가 살테니 넘겨라 대신 난 나의 노하우와 카메라 값을 주겠다 했죠.
우연인지 후배는 로모를 팔 생각이었고 그게 나라서 더 잘됐다면서
정말 싼가격에 넘겼습니다.
전 노하우 들먹거리면서 샀는데 제대하면 큰일입니다. 노하우가 어딨습니까?
그냥 열심히 하는건데 ㅋㅋㅋ 아무래도 제대하면 맞을거 같습니다.
참조 - 1
#2 로모의 역사
성페테르부르크의 광학기술연구소에서 전직 KGB 연구소의
라디오노프 박사가 개발했는데 간단하면서 튼튼한 바디가 필요했고,
플래쉬 없이 어두운 곳에서도 잘찍혀야 했었고 간단히 렌즈커버만 열고
셔터만 누르면 되는 카메라가 필요했는데 그래서 나온 카메라가 바로 로모입니다.
LOMO는 Leningradskoje Optiko Mechanitscheskoje Objedinienie
(레닌그라드 광학기계제작조합)의 약자이며,
레닌그라드는 지금은 聖페테르부르크라고 부릅니다.
2차대전후 소련은 구동독의 지배권을 갖게되었습니다.
그때 Jena 에 위치한 Carl Zeiss 사로부터 세계 최고의 광학기술을 공식적으로
빌려갔습니다. 그 기술을 이용하여 냉전 중에 레닌그라드 광학기계에서는
수많은 소련의 군사제품과 우주개발용 제품, 그리고 LOMO를 제작하였습니다.
로모는 레닌그라드광학기계제작소에서
한달에 약 2000개의 제품이 생산됐습니다.
로모는 단순하게 보이지만, 약 450여개의 부품으로 만들어지며,
로모는 단순하게 보이지만, 약 450여개의 부품으로 만들어지며,
소박한 외형의 이유는 Hand-made이기 때문입니다.
한명이 하루에 약 한 개의 완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매장에서 판매할 수 없으며, 인터넷을 통한 주문판매만을 합니다.
따라서 일반매장에서 판매할 수 없으며, 인터넷을 통한 주문판매만을 합니다.
지금은 단종됐지만 로모가 워낙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쉽게 구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동안 생산된 로모의 종류로는
1974-1975 LOMO-130 A, 35 mm view finder
1975-1981 LOMO-135 VS, 35 mm
1981-1988 LOMO 135- M, 35 mm
1983-1999 LOMO LC-A , 35 mm compact camera
1974-1975 LOMO-130 A, 35 mm view finder
1975-1981 LOMO-135 VS, 35 mm
1981-1988 LOMO 135- M, 35 mm
1983-1999 LOMO LC-A , 35 mm compact camera
참조 - 2
#3 로모의 제원
장착렌즈 : Minitar 1, 32mm, F 2.8
셔터스피드: : 1/500~?초
조리개 : 2.8~16 (플래쉬 동조용 1/60고정), Auto 모드
초점거리 : 0.8 ; 1.5 ; 3 ; 무한대
바디크기 : 107 X 68 X 43.5mm
무게 : 250g
셔터스피드: : 1/500~?초
조리개 : 2.8~16 (플래쉬 동조용 1/60고정), Auto 모드
초점거리 : 0.8 ; 1.5 ; 3 ; 무한대
바디크기 : 107 X 68 X 43.5mm
무게 : 250g
#4 초첨과 조리개 조절하기
로모의 초점은 참조 -1 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0.8m : 1.5m : 3m : 무한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보통 초점은 많이 찍어보는 것이 그 요령이라고 하겠습니다.
눈으로 거리를 대충 짐작한 후 거기에 맞는 초첨거리에 맞추고
사진을 찍으셔야 합니다. 이것도 하나의 재미로 여기시고 찍는다면
조금씩 나아지는 사진을 보면서 즐거울 수 있습니다.
로모의 조리개 조절은 참조 - 2 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여러 단계가 있지만
로모 스스로 노출을 조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왠만한 사진은 A(오토)에 맞추시고
찍으시면 됩니다. 혹시나 호기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사진을 찍을때마다 조리개값을 바꾸면서 찍어보세요 : )
이런 실험 정신이 좋은 사진을 만들 수도 있으니깐요 : )
* TIP : 로모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많이 겪는 문제가 바로 초점과 조리개 입니다. 이 부분은 많이 찍어보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로모에 애정을 가지고 찍어보세요 이것저것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때마다 조리개와 초점의 수치를 적어 보세요 : ) 처음엔 귀찮겠지만 필름을 보면서 조리개값과 초점값을 비교하신다면 다음엔 어떻게 찍어야 할지 길이 보인답니다.
그럼 순간을 찍어 영원히 담는 사진들 즐기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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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정보네요..저도 요즘 로모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
2005/11/21 23:08앞으로의 얘기도 기대됩니다~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
2005/11/22 01:36저도요즘로모갖고싶어요.사진이너므예뻐서.
2005/11/22 09:20가지고다니는거로모를디카로만바꾸면저랑똑같아요,ㅋ
홀로사는즐거움까지~ㅋㅋㅋ
로모 같구 싶어요.. 저두....
2005/11/22 15:59사진찍는 기술 배운 후에 질러볼랍니다....
전 무조건 조리개는 A에..초점은 대~충 눈대중으로 맞추는데..ㅎㅎ 거울셀프가 참 어렵더만요;;
2005/11/23 04:21로모..흑흑~~갖고 싶은 건 너무 많은데 말이죠...
2005/11/23 11:35이 거 퍼가도 될런지요.?^^
2005/11/23 23:12음...문득 5년전, 로모와의 첫날밤이 떠오르네요. 로모그래퍼가 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2005/11/24 22:21오~~~ 로모
2005/11/25 01:14로모 예전에 샀는데 이제서야 진지하게 포스팅 한다는 ㅋㅋ
2005/11/25 01:53;ㅁ;.......
2005/11/27 09:48후..훔쳐가요!
2006/01/09 15:17지름신이 근처에 오셔서 "로모" 검색을 하다 이곳까지 오게되었네요.
2006/01/20 17:19강림하시기전까진 계속 돌아보게 될듯 싶어요.. 담아가서 펴볼게요...
담아요 ~
2006/02/10 14:40담아갑니다.쉬운 이야기풀이 감사해요^^
2006/03/23 18:29로모 이제 생산 중단 했단 얘기 들으셨어요? ㅠ.ㅠ 저도 하나 가지고 있지만...
2006/03/24 02:45못내 아쉽다는...
담아가요오오 ㅠ
2006/05/14 16:02로모유저 푸드스타일리스트네요^^ 방가워요~저도 한때는 로모유저였다는..^^
2006/06/07 15:14담아갑니다~ 행복하세요 !
2006/06/14 12:24감사히 퍼갈게요 :-)
2006/07/19 00:57담아갈게요~
2006/08/20 15:16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담아갑니다 ^^
2006/09/30 21:34흠.. 로모.. 이런 녀석이었군요- ^^
2006/10/27 05:27담아가요~
2006/10/27 08:59디카도 사고,,,로모도사고,,,, 한동안은 빈곤해야겠네,,,,,
2007/02/03 10:55담아가요!
2007/05/30 21:57어려워요 로모..ㅋ
2007/06/07 15:25로모가 얼마나 좋은지 얼렁가서 찍어봐야겠습니다. 집에서 잠을 잔지가 벌써3년째인데
2007/10/18 17:33